|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kumjiki ( 꿈지기) 날 짜 (Date): 1995년03월01일(수) 23시31분57초 KST 제 목(Title): 이시대의 소피스트...궤변 2 사람마다 보는 방법은 가지가지다. 그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각자의 고유성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이 '관점'이라 불리는 것은 '정신'이란 개념의 출발이 아닐까. 다른 이들과 대화를 하게 되면, 나와는 다른 점도, 내가 이해할 수 조차 없는 점도 발견할 때가 있다. 그것들은 나와는 다른 '정신의 메카니즘'에 의한 것이다. 즉, 개인의 '정신 구조'는 그들-어쩌면 세상의 모든 다른 이들-과 다른 것이다. 이 상이성으로, 개인의 '정신'은 천편일률적인 고정적 구조를 가지지 않게 되고, 이 '정신'이 한 개인을 특징지운다. '정신의 특화'는 '개성'이다. '사상'의 출발이고, '영혼'의 다른 말이다. 개인의 '정신'이 다른 이와 다르다는 점은 '개인의 고유성'을 부여하고, '자유'와 '고독'을 부여한다. '나는 단지 나일뿐'인 것이다. '인간의 존엄'또한 '인간의 문화' 에 의한 것이기에, '정신의 존엄'을 의미한다. '인간의 문화'는 '인간의 정신의 문화'이다. '문화'는 '정보'위에 존재한다. '정신'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정신의 자유', '정보의 자유'는 '문화적 개념'이다. '문화인'임을 자처하는 이들 에 의해 그 반대대는 개념이 판을 치는 것은 재밌는 현상이다. 신기한 일이다. '인간'을 구성하는 '생화학적 구조'는 같을 것이다. 안그러면 이 지구 생태계위에서 정의된 '종의 개념'은 바뀌어야 할테니까. 허나 그런 '같은 구조'로 이루어졌음에도 '다른 상태'라는 것은 재밌는 현실이다. 하긴, 인간이 만든 이 computer조차도 공장에서 대량생산의 형태로 같은 platform 으로 양산 음에도 누가 쓰는 가에 따라, 어디에 쓰는 가에 따라, 완전히 하나의 독립적인 '정보처리 체제-system'을 만들긴 하지만. 위에서는 세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피곤하고, 내일이 개강이니까, 오늘은 이쯤에서 끝낸다. '정신의 존재', '자유와 고독', '정보와 정신과 문화'는 다음 기회에. 쓸 데없는 글이라고 안 읽더라도, 나는 쓴다. 누가 뭐래도 쓴다. 사실은 누가 뭐라고 했으면 좋겠다. 다음은 통신상의 '대답없는 이야기'도 다뤄 봐야 겠다. 이 시대의 궤변론자, 신기류, ~~~~~~~~~~~~~~~~~~~~~~~~~~~~~~~~~~~~~~~~~~~~~~~~~~~~~@ 바람의 노래 @~~~ 나는 귤족이다. 하얀 그렌져가 없는 건 운전 면허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 내가 엄청 좋아 하는 과일 중의 하나는 밀감이라네. 압구정에 가지 않는 건 하숙집에서 멀기 때문이기도 하지. `@ 바람의 노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