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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jineos (거시기)
날 짜 (Date): 1995년01월16일(월) 00시56분39초 KST
제 목(Title): 벽돌....

오늘 총장실에 누가 벽돌을 던졌다. 난 그게 용감한 행동인지

아니면 비열한 행동인지는 잘 판단이 안가지만.......

근데.. 총장님 말씀이 참 야시꾸리하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겠다... " 그러시며

"내가 돌 던진 사람을 만나면 귀싸대기를 한 대 갈기고 용서해 주겠다.."

라고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말씀하셨다.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약간은 씁쓸한 여운을 남기는 말이었다.

근데... 말속에 뼈가 있다고 자꾸 이런생각이 든다.


'총장님은 벽돌 던진 사람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데... TV에 비친 총장님 심기를 볼 찐대  "그자식 만나면 끝장이다.."

라는 분위기가 자꾸 풍기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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