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3년05월12일(수) 00시45분52초 KDT 제 목(Title): 서강 그대의 자랑이듯.... 요즘은 사랑이 없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날이 갈수록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되어간다고도 합니다. 그런 증상이 서강땅에도 예외없이 불어 닥치는군요. 여기저기 사랑없음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하지만 서강의 전통은 서강인들 사이의 우애에 있습니다. 어떤 바람이 서강에 불어도 이겨 나갈 수 있을것이고 또 그렇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위의 글에서 조금은 분열된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좋을수는 없는거지요. 단지 이런 어려운 때를 어떻게 이겨나가느냐하는 모습에 그 공동체의 갈길이 생기겠지요. 우리 전산과의 학우들은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을겁니다. 저 자신은 전산과가 아니긴 하지만 같은 서강인으로서 또 92학번들과의 특수한 인연(?)에 의해서 전산과를 사랑합니다. 슬기로운 전산인들을 믿고 이만 횡설수설 마칩니다. >>>>>>>>>>>>>>>>>>>>>>> 같은 산자락에서 수리샛별. 음... 정말 횡설수설 했군.... 수리샛별이란 Super Nova 즉 초신성이라 불리던 것을 우리말로 바르게 옮긴 것입니 다. 수리란 "맨꼭대기", "최고"의 뜻을, 샛별은 "새별", "손님별"이란 뜻을 가진 우리말 입니다. ** 우리말 씁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