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4년11월02일(수) 02시58분59초 KST 제 목(Title): [Oberamergau]---크리스마스 타운을 아세요 벌써 이곳 거리에 붙기 시작한 성탄 장식이 제 마음을 스산하게 했지만 다시 마음을 돌려서 작년 여름에 갔던 독일의 한 작은 마을 얘기를 할까 합니다. ============================================================================ 아마 여러분들도 이젠 흔하게 널랴있는 배낭여행 책자들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예쁘고 깨끗하고 그리고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연극이 열리며, 또한 마을 전체가 언제나 성탄 분위기인 시골 마을이 남부 독일, 뮌헨과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답니다. 바로 그마을의 이름은 "오베암머가우" 에요. 일본인들 사이에선 Christmas Town 이라고 불리워지는 곳, 하지만 저희 부부가 그근처에 사는 독일친구 집에 가서 물었을때 , 독일애들은 아무도 크리스마스 타운이 어디인지를 모르더라구요.....:> 단지 오베암머가우 가 일년내내 성탄분위기라고 해서 제가 직접 운전하고 갔었죠....:> 알프스 산맥 밑에 위치한 작고 아늑한 그리고 그림같이 예쁜 마을이더군요.. 남부 독일 전통가옥인 통나무 집들이 줄지어있고, 모든 집들의 외벽은 하얀색 으로서 중간 중간 굵은 통나무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얀 벽들은 하나같이 그림들을 그려놓았는데, 모두 성탄에 관한 주제였어요. 동방박사들, 양치는 목동들, 베들레헴의 별... 그리고 구유위의 예수님 등등....... 물론 그 마을은 독일에선 관광지의 하나이지만 아직까진 셰계적인(?) 명소는 다행히 안되어서 아직도 아늑한 느낌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마을의 또하나의 명소는 거리에 있는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숍들이었어요. 성탄을 주제로 한 목공예만 파는 곳, 도자기만 파는 곳, 그림만 파는 곳.. 하지만 역시 제일 우리의 눈을 환상적으로 만든곳은 바로 [ 크리스마스 가게 ] 였습니다. 물론 런던이나 파리에도 그러한 류의 화려한 숍들이 있지만 ( 요샌 동경에도 ) 이 자그마한 마을의 그리 크지않은 숍은 정말 그안은 문밖의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물들이 벽을 꽉 메꾸고, 곳곳에서 들리는 캐롤송-미제 캐롤이 아닌 전통 독일 캐롤-이 흐르고, 제가 그곳에 간때는 한여름이었는데 저와 아내 그리고 독일친구 크리스틴 세사람 모두 성탄분위기에 폭 잠겨버렸어요. 안타깝게도 실내 촬영이 전면금지 더라구요. 하지만 이 도니는 그 장면을 그냥 머리에만 담기엔 너무 안타까와서 몰래 카메라를 열고 플래쉬는 끄고 노출을 최대로 올리고 찍었습니다. :> 우린 밖으로 나온 후에 노천 카페에서 맥주 한잔씩을 하면서도 그감상을 계속해서 예기했지요. 크리스틴도 이마을은 처음 와보는 곳이었다구 하면서요... 엄청난 관광객들이 이마을에서 약 한시간 떨어진 곳까지 몰려옵니다. 유럽관광을 하시는 거의 모든 한국, 일본, 대만 관광객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왜냐하면 , 월트 디즈니의 예쁜성의 원래 모델이 되는 루드비히 2세가 세운 독일에서 가장 예쁜 성인 " 노이슈반슈타인 " 이 있거든요. 이성의 사진은 아마 모르는 이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 성도 볼만하지만 보신후에 조금 더 독일 쪽으로 들어오시면 " 오베 암머가우" 같은 예쁘고 정겨운 마을을 만나게 될텐데................ 만일 독일을 여행하시게 된다면 이마을을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예쁜 크리스마스를 보실려면 꼭 이마을을 들려보세요......:> 그럼 이만..... " The great practical importance of surface is equalled by their purely scientific interest. Although we have skilfully harnessed surface properties, much of our success is the result of LUCK and INTUITION and many fascinating problems remain UNSOLVED." Robert Gomer (1953). *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