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장호준) 날 짜 (Date): 1994년10월09일(일) 19시22분53초 KST 제 목(Title): 한글날... 역시 모두들 잊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안쓰는 것일까? 오늘이 한글날인걸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하다. 과연 오늘이 한글날이란 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언제부터인가 한글날은 도외시되었다. UNESCO에선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한글날에 UNESCO상을 수상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 우리의 국어 한글을 기념하는 한글날을 정부가 휴일에서 제외해 버렸다. 사실 이 한글날은 어느 날보다도 중요한 날인데 말이다. 뭐 꼭 놀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 번이라도 기억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종일 TV를 보았으나 뉴스의 첫머리에... "오늘은 한글날입니다."하는 문구는 전혀 못들어봤다. 뭐 아직 9시 뉴스는 듣지 못했지만... 항상 황영조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먼저다. 금메달 하나가 한글을 기리느 것보다 그리도 중요한 것인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그저 흥미 위주의 것에 치우쳐 왔다. 그러니 뉴스도 그렇게 갈 수 밖에... 어쩌면 모두가 잊어버렸는지도 모르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한번쯤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의 한글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것인가를... == 단기 4327년 10월 9일 늦은 8시 11분 --'--{@꿈을 꾸는 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