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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4년09월12일(월) 02시20분05초 KDT
제 목(Title): 아주 죽여라 죽여.


엉엉엉

오늘 Mosaic으로 논문들을 훑어보다가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해서 지금 앞이 캄캄해졌어요.

무려 반년이 넘게 계산을 해오던 것과 같은 제목의 논문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급히 받아서 프린트를 해서 보는데 앱스트랙트를 읽고는

더이상 넘길 용기가  아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어요.

보나마나 뻔하게...

지금 내가 계산하고있는 것의 결과가 나와있을 테니....

내 졸업논문으로 할려고 한건데..

벌써 두번째..

석사 졸업논문도 계산을 끝내고 학회가서 발표하니까

어느 교수님 한분이 오시더니 

  " 그거 벌써 미국사람이 계산해서 논문으로 나온건데..."

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바람에 그 날 이후 거의 매일 날밤새면서 다시 써가지고 

간신히 졸업을했는데...

또 그래야하나?????

어디 누구 나 졸업시켜줄 사람 없어요?

엉엉엉


>>>>>>>>>>>>>>>>>>>>>>> 노고산 아래턱 망한 수리XXX

수리샛별이란 Super Nova 즉 초신성이라 불리던 것을 우리말로 바르게 옮긴 것입니
다. 수리란 "맨꼭대기", "최고"의 뜻을, 샛별은 "새별", "손님별"이란 뜻을 가진 
우리말 입니다.
                        **  우리말 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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