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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나예요>})
날 짜 (Date): 1994년08월18일(목) 21시39분58초 KDT
제 목(Title): 쩌비,, 내 하드 어디갔나??


저 왔습니다..

오랫동안 읽기만 하다가 글 한번 써 보렵니다..

내 친구 녀석이 리눅스가 급히 필요 하다면서 하는말이,,

"야!, 네 하드좀 뜯어줘~"

에고 황당해라..

그러나 여린 마음에 싫다고는 못하고,,

컴을 뜯은후 하드를 꺼내서 잘 포장한후 가방에 넣고 약속 장소로 갔다.

그녀석은 엑스에서 플로그램을 돌려야 하는데,,

자기하드가 맛이 갔다고,, 내껄 쓰겟다는 것이다..

전시회에서 자기 작품을 발표하는데,, 리눅스를 다시 인스톨 하기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데나.. 어쩐대나..

자기 컴 분해 해서 이리 저리 맞추고 하는데,,  안되는거 같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잘못 하면 내것도 날라 갈 지도 모른다나?

윽,, 하면서 무서운 눈초리로 그녀석을 쳐다보았지만,, 눈하나 꿈쩍도 안하네..

그러면서 하는말이 만약 날리면 리눅스 다시 깔아 준다고 했다..

머,, 나는 그렇게 믿고 한숨을 놓고 있었다..

그녀석에게 나의 소중한 하드를 맏기고 집으로 돌아 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서 부터이다..

뜯어준 하드에 리눅스만 있는게 아니라 100m 의 도스 파티션도 있었던거다..

그로 말미암아 오락을 할수 없었던것은 둘째 치고,, (오락은 주로 거기 있음)

윈도우를 뛰우니 스왑이 어쩌구 저쩌구... (윈도우 스왑을 거기다가 잡았었음)

하지만 나는 램이 무려 16메가, 그냥 무시 하고 통과..

한글 워드 5.0을 딱 뛰우려는 순간 'path not found' 비스르미하게 생긴

에라가 팍 뜨는것이다. (워드도 거기에 있었음..흑흑)

이런 황당할데가.. :(

워드 뿐만 아니라 몇개의 프로그램이 거기에 있었다..

어것들을 잠시 사용 못하는것은 불편 하긴해도 문제는 아니다..

진짜 문제 발생..

당시 상황을 현실감있게 보여주기 위해,

그때의 전화에서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옮겨본다.

"따르릉"

"여보세요"

"어 광현이니, 난데, 네하드 날라 갔다. 리눅스 다시 깔아 줄께"

"억, 도스 파티션도 날라 갔니??"

"그런거 같아,, 살리려고는 했지만,파티션 정보까지 날라간거 같아"

 ** 전화 내용 후략 **

에고 내 하드~~

엉엉..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근데 이녀석은 하드를 돌려 줄 생각은 않네요..

쩌비쩌비,, 나는 나는 어쩌나~

                           - 나예요 가 누구더라?? -

빠샤 [ps] >> 그녀석을 믿는게 아닌었는데...으으으
     [ps2]>> 그 하드 없음으로 인해 내 컴은 개판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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