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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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abbit (양소진)
날 짜 (Date): 1994년07월23일(토) 16시08분15초 KDT
제 목(Title): 전자파 



어제 집에 9시 15분쯤 들어왔는데.. 집에 벨을 암만 눌러도 

아무도 안나온다. 내가 다행히 그때 열쇠를 가지고 있었길래 

망정이지.. 하여간 열고 들어가는데.. 아니! 이이.. 어두운 

배경처리...가.. 모야? 으앙.. 정전이자나? 

9시 10분경부터 정전이었단다. 으아.. 땀 삘삘 흘리면서 

겨우겨우 왔는데 이렇게 깜깜하면 어떻게 씻냐구.. 너무 짜증나서 

씩씩 거리고 있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촛불을 켰다.(촙불 키면 

그만큼 또 더우니까 정전되면 안키고 산다.) 그리고 그 한가닥 

불빛을 의지하야 샤워를... 휴~~~  씻고 나오니까 9시 30분이 좀 

넘었다. 35분쯤이었나.. 마루에 그냥 멀거니 앉아있는데 뭔가 어디서 

지지지... 하는 느낌이(소리가 아닌 느낌!) 온다.. 안그래도 

더운데 왠지 좀 더 더워지는 것도 같고.. 이상하다.. 이게 뭐지? 

하고 티비를 딱보니까 전력이 다시 들어오고 있는지 모니터가 서서히 

밝아지고 있다.. 지지지.. 하는 뭔가 이상한 느낌도 점점 강해지고.. 

그리고 갑자기 불이 팍! 들어왔는데, 그러자 마자 그 느낌도 없어졌다. 

티비가 들어오고 있을때 내가 느낀게 전자파인가? 맞겠지? 

음... 그리고 다른 전자제품이 다같이 가동됐을때는 너무 전자파가 

많이 방출되서 느끼는 한도를 넘는건가? 

이구~ 모르겠다. 하여간 어제 티브이가 들어올때 느꼈던건 

참 희한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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