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kumjiki ( 꿈지기) 날 짜 (Date): 1994년06월25일(토) 12시48분58초 KDT 제 목(Title): 농활에 관하여. 이야기가 전혀 없군요. 이 곳 사람들은 그런 거에 무관한건가? 두 달만에 적는 글...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지만, 여기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아 주셨스면 합니다. 지하철이 안다니니까, 다니기 불편하다. 일부러ㅗ 고생하러 농활같은 걸 갈 이유는 없다. 아 월드컵.역시 국위선양엔... 교문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게시판앞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집에 빨리 갈 생각? 놀러 갈 생각? ? 작년에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농활을 왜 왔을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아무 생각없이 산다는 건 어쩌면 편한 건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는 잡념이 많다. 나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어떤 사람은 밭위에서 땀을 흘리고, 나는 만화방에서 일본 만화를 보고 있고, 어떤 사람은 길위에서 전경에게 쫓기고, 나는 점심때나 되어야 일어나고, 어떤 사람은 먹고 살기위해 철야로 작업하고, 나는 어디로 놀러 갈까를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고, 나는 이 길위를 무심히 걸어가고, 어떤 사람은 이 길위를 열심히 살아가고, 그래서 나는 잡문이 많다. 바람의 노래... 나의 바람은 무엇이지... 나의 노래는 무엇이지... 오랜만의, 센티멘탈 부띠 부르조아 데미 소다 오렌지 ~@ 바람의 노래@꿈.전산.서강.한국 @~ 덧말 ? ...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삶들이 있고,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꿈들이 있고, 나는 너무나 약하고 보잘 것 없구나. 내 생각에도, 나는 너무 마음이 몸이 약하다. 바람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꿈을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