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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wizard (김 용 재)
날 짜 (Date): 1994년06월24일(금) 01시59분50초 KDT
제 목(Title): 결전의 그 날 ...


    아, 글씨 ...  월드컵이 아니라니깐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끼 도야지가 비행기 타는 날입니다.  지
금이 새벽 2시 10분 전인데 짐을 다 못쌌습니다.  내일  몇  가지
를 더 사야 짐을 다꾸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뭐, 라면 10개
정도 가져가서 먹으려구요.  비상식량으로 사둔 것은  쥐도  새도 
모르게 누가(누구긴 누구야, 새끼 도야지지 ...)  다 먹어 버려서
다시 사야해요.
    제가 한국에 없는 까닭에 한국의 식량 수급에 큰 문제가 생기
지나 않을런지 ...  "새끼 도야지가 없어 쌀이 남는다!   100년만
에 대풍에 농민들 울상"  뭐, 이런 제목의 기사가 실리면  어떻게
하죠?  미국은 뭐 괜찮을 줄 아세요?  "새끼 도야지 상륙!   워싱 
턴주 식량부족으로 폭동.  미이민국장 경질."

    제가 가는 곳은 워싱턴주에 있는 스포케인이라는 물 맑고  공
기 좋은 인구 15만(충주 정도의 수준)의 도시입니다.   볼 거라곤
나무하고 물 밖에 없다는 데 ...  
    작년에 다녀온 선배에게서 맛있는 피자집에 대한 정보를 얻었
습니다.  쩝쩝 ...  이거 살이 더 불어 오는 것은 아닐런지 ...

    하여튼 잘 다녀오겠구요, 키즈로 글을 올릴 수 있을 지도  모
르겠습니다.  계정을 하나 내준다고 그러던데 ...  그러면 못하는
영어로 글을 올릴테니 사이좋게 읽어보세요.

    새끼 도야지 용재
    s920579@ccs.sogang.ac.kr


크레타 사람 가운데서, 그들의 예언자라는 어떤 사람이 �獨�강대학교  전자계산학과
말하기를 “크레타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거짓말쟁이요 ��          920579  김용재
, 악한 짐승이요, 먹는 것 밖에 모르는 게으름뱅이다.”��E-mail address :
하였습니다.                       - 디도서 1장 12절 ��s920579@ccs.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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