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hangulo (정 광 현) 날 짜 (Date): 1993년03월07일(일) 16시53분25초 KST 제 목(Title): 편지가 날아가고... 안녕하세요? 한글로 정 광현 입니다. 편지가 또 날아갔더군요. 수백통의 편지를 날린지 얼마 안되어서 또 열통에 가까운 편지가 편지함을 채울만할때 또 사라져 버렸어요. 편지함이 가득 차 있을때 느끼는 흐뭇함과 그 편지들이 담고 있는 많은 사연들은 언제나 저를 즐겁게 해 주었는데, 모두 사라져 버렸어요. 하지만, 그것은 누구를 원망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이해해야 하는 것이라구 생각해요. 아...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저의 편지함은 가득 채워질 수 있을까요. ▷▶ 한글이 제자리를 찾는날을 기다리며... ☆한글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