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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Merong (구 기 범)
날 짜 (Date): 1994년06월07일(화) 23시13분42초 KDT
제 목(Title): 술 이야기 - 칵테일의 유래 .. 



 안녕하세요 ..

 오늘도 재미는 없지만 꿋꿋하게 술 씨리즈 보내드립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칵테일이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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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황제의 주치의 클로디우스 갈레누스는 황제가 기분이 나빠지면
 와인에 레몬즙과 리큐어, 말린 뱀가루를 섞어, "기분이 가라앉을 
 것입니다." 하고 갖다 바치곤 했다. 이것이 믹스트 드링크 곧 칵테일의 
 시초라는 설이 있다. 

 또 하나의 다른 설은, 콕스테일 태번(닭꼬리라는 이름의 술집)을 경영
 하던 미인으로 소문난 페기반 에이크에서 유래한다. 어느날 이 가게 
 안에서 페기의 아버지와 장래 그녀의 남편이 될 애플턴 선장이 주사위
 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의 점수가 자꾸만 뒤쳐지기만 하니 
 그녀의 아버지는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페기는 아버지가 이기게 되면
 그 기회에 결혼 승낙을 얻어내려고 하고 있었던지라 안절부절 못했다. 
  그때 그녀가 기르고 있던 싸움닭이 느닷없이 '꼬끼요 꼭' 하고 요란
 하게 울어대며 날개를 퍼덕거렸다. 주사위통을 흔들고 있던 아버지는 
 그 순간 깜짝 놀랐다. 그러나 다시 숨을 돌려 주사위를 굴리고는
 뚜껑을 열어 보았다. 그러자 형세는 단번에 역전. 아버지는 만면에 
 웃음을 띠웠다. 그때 닭의 발 밑에 꼬리 깃털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
 페기는 그 훌륭한 깃털을 얼른 주워, 게임이 끝나면 올리려고 준비해 
 두었던 술을 그 깃털로 저었다. 결혼 승낙을 멋지게 받아 낸 두 사람은
 결혼 후 가게 이름을 칵테일이라고 바꾸고, 그때 그 음료를 '칵테일'
 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는데, 손님들도 즐겨 찾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설은, 숙련된 바텐더가 솜씨를 자랑하기 위해 오른손의 
 머그(잔의 일종)에서 왼손의 머그로 무지개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술을
 섞는 모양이 꼭 수탉의 꼬리 같다고 해서 칵테일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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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 오늘 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

                                          s931036@ccs.sogang.ac.kr
                                          기범이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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