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amitie (곽 태영) 날 짜 (Date): 1994년05월19일(목) 23시18분16초 KDT 제 목(Title): Opening sequence ** 음.. 괜히 영어 한 번 써보는 것도 과히 나쁘진 않군... ** 쿠쿠... 좋은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기분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하지만, 토의에 참여하시는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비꼬는 듯한 자세로 토의에 ㅐ覃舊� 말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 ** 보는 사람 괜히 기분이 나빠지거든요..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 제가 생각하는 개방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쌀이고 문화고 뭐고간에..) 1. 통제된 형식으로 다른 나라의 것을 가져다 보고, 우리의 것은 무엇이 있는가, 무엇이 문제이며, 무엇이 나은 점인가.. 비교평가하며 우리의 것을 키우는 시기.. 2. 1의 과정을 거치다가 이정도면 한 번 해 볼만 하다 싶은 때, 천천히 개방하면서 어떻게 되어가는지 살펴보는 시기.. 3. 2의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기면.. 다시 1로 돌아갈 수는 없으므로.. (개방 일단 하면, 아마 다시 닫기 힘들껄요.) .. 그럼 그냥 망하는 건가 ?? 3의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이 있으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전 사실 3의 과정으로 빠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해답이 없으므로... 따라서 1의 과정을 무척이나 신중하게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쌀 문제에서 우리가 가졌던 가장 큰 문제는.. 1의 과정에서 통제된 상태에서 우리의 것을 키워서 발전시키질 않았다는 것이겠죠. 경쟁력이 없으니 개방하면 밀린다고 말만하면 뭐합니까.. 키울 생각을 안한게 잘못이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쌀이 실제로 비교해 보면 다른 쌀들에 비해 월등히 맛이 좋다는 것인데.. (옛날에 정보 데이트에 나왔음) 이걸 잘 키워야 하겠죠. 홍보도 많이 하고.. 등등.. -- 왜 제가 그토록 우리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는지.. 그것이 왜 최우선인지 이제 이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쳐다봐도 잘 보이지 않는 우리만의 문화. 스스럼 없이 가부키를 출 수 있는 일본아해들 앞에서 아리랑을 부를 수 밖에 없었던 약간 씁쓸한 기억을 갖고있는 저로서는, 이것이 우리것이야.. 우리만의 독특한 것이야 라고 남들앞에, 우리 자신에게 내놓을 수 있는 무엇을 빨리 찾아야 한다는 것을 가슴깊이 느낍니다.. 아기오리/오리아찌/오리오빠?/시인/덕링/팝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