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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ryuken (ryu sung won)
Date   : Wed Aug  5 23:41:35 1992
Subject: 안녕 하세요 조용하군요.


저는 앞서 인사를 드렸던 수학과 92학번 류 성원이라고 합니다.왠일인지

성신여대 같은 경우는 막 넘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쓰는데

역시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여기에는 너무나 사람들이 없군요...

역시 여대가 아니라서 일까요..


얘기하는 내용에 재미가 없어서 일까요.

제가 그냥 보고 있을 수는 없어서 장장 몇개월 만에 글을 여기에 씁니다.

오늘 국어 작문교재 보다가 우연히 본 글인데요..

한 소녀가 ...어린 소녀가 .....병에 걸려 죽었답니다.   그녀의 부모는

병원에서 지키고 있다가 그 소녀가 죽는 것을 보고는 통곡을 했습니다.

잠깐 병원을 비운사이   ....원래 그러는 건지는 몰라도....그 시체를 

방안에 넣고 자물쇠로 잠가 버렸답니다.


방안에 넣고 잠가 버렸답니다.


어머니는 간호사 에게 물었습니다.   애를 어디다 두었냐고

간호사는 귀찮은 둣이 대답했죠... 방안에 넣고  두었어요..

아니 혼자서  그 방에 두어요....  어머니는 물었습니다.

죽었는데 어때요......  차가운 간호사의 대답...

이 글은 우리에게 무엇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일까요.

과학이 발전하고  시대가 과학화될수록 우리도 저 간호사 처럼 

차가워 져야 하는 것일까요....    이성이 중요하다고 해서 정은 필요치 않은 
것일까요.?

특히 이 글을 읽어보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과 계통의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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