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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나예요>},@)
날 짜 (Date): 1994년04월11일(월) 23시56분08초 KST
제 목(Title): 한울에서..


안녕하세요
나예요 입니다.

오전에 수업을 모두 마치고,
여차저차해서 점심대신 엑스라운지 떡볶기로 배를 채운후
전산소로 갔읍니다.
이때 도서관에 가서 공부해야 한다는 지훈이를 끌고 갔습니다.
전산소에서 이것저것(특히 키즈)를 하면서 7시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기범이가 위에서 말한것처럼 루트한테 경고도 먹었고요,
어떻게 모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산소돌이 약간명(valken,woori,Merong,dragona)가 밥을 먹으러 갔지요,
그리고 도한 숙제해야 한다는 모씨를 붙잡고 술마시러 갔어요.
한울호프로...
왠일인지 한울에 사람이 많더군요.
빈자리가 없었지만 웨이터가 예약용 큰 자리에 자리를 만들어 주더군요.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얘기를 했는데...
전산소 돌이들이라 그런지 컴얘기만 좀 한것 같은데..
그런 와중에 앙케이트 얘기가 나오더니 ,그 자리에서 즉석해서
초안까지 작성해 버렸죠,,,
이게 오늘 나의 하루 인데...
내가 뭘쓰려고 했더라??
아차!!!
마죠 한울에서...
술을 마시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한 웨이터가 아니라 웨이트리스가 나를 보더니 이런 말을 했다.
"아!안녕하세요.뒤에서 볼땐 몰랐는데,이제 보니 술마시러 매일 오시던 분이군요."
으악~~ 황당해라~~~
한울웨이터에게 내 얼굴이 알려져 있다니...
내가 한울호프가 맘에 들어하고 3월달에 94들을 데리고 한울로 몇번
간적이 있지만,, 내얼굴까지 팔 정도 였다니..
내가 웨이터를 직접 대하는일(술시키고,안주시키는 일)을 많이해서
더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였다니...
흠.. 앞으로 조심해야 겠군..
3월달에 내가 뭘한건지..
호프집에 얼굴이나 팔러 다닌건지..
그러고도 시험 잘보는 거 보면 내가 봐도 신기하다니깐...

                              - 나예요 -
빠샤 [ps] > 또 주저리주저리 내용 없는 글을 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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