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ALOB) 날 짜 (Date): 1994년04월11일(월) 00시01분05초 KST 제 목(Title): 엠티와 그 뒷풀이... 엠티에 대해 저두 몇마디 하죠... 여기 글 쓰기는 첨이지만 뭐.... 히히... 앞에 토끼누나가 썰 풀어 놓은 것 외에 뒷이야기 위주로 조금만 할께요. 작년에 비해 재미있었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교수님들이 오신 것이 무척 좋았습니다. 교수님들 앞에서의 그 광란의 쇼를 못보신 분들은 정말로 막심한 후회가 들 정도입니다. (심~~봤다!!!!) 음~~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 하나... 참! 고사는 있었습니다. 끝까지 안들어가고 버티던 앵매기와 그외 떨거지들(?) 위주로 조촐히 행해졌습니다. 무척이나 많이 썰렁 했지만... 에~~ 또.. 예쁜 Mr은 진짜 나중에 사진 나오면 보셔요!!! 제 카메라의 반항(?)때문에 좀 이상하게 찍힌 것도 많겠지만, 예쁜 Mr외에 엠티와 뒷풀이 전부 다해서 거의 70여 장의 사진이 있으니까요!! (그 중 얼마나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군요... 왜 카메라가 반항을 했을까?? 오늘밤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어 봐야겠군요...) 저도 지금 맛이 간 상태이기 때문에 횡설수설하는데, 그래도 지금 뒷플이 이야기를 kids에다가는 저밖에 할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리.... 쩝... 뒷플이는 낮술 안 먹고 그냥 솔밭에서 음료수 사다 마시고 쉬었습니다. 날씨가 무지 무지 좋더라구요... 약간 덥기조차 했으니까요... 여기서 덥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93학번 백**군과 오**군이 알바에 들어(?) 갔다 나왔습니다. 어저께 개도 들어갔다 나와서 개털이 둥둥 떠다니는 알바의 분수대에 말이죠.. 풍덩!! 핫핫.. 그래서 저는 필름을 한 통 더 샀습니다.. 아마 전산과 이래로 옷말리느라 속옷만입고 과방에서 몰래 버틴 사람은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결국 옷말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래서 백**군은 옷 스타일이 아에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웃고 떠들다가 피곤해서 많이들 집으로 가고 몇명이 남았는데, 용주형이 지금 부대 들어가기 싫다고 술먹으러 가자고 하는 걸 좀 있다가 갈테니 서강인에 써놓으라고 하고 창섭이형 이사하시는 걸 도왔습니다. 근데 이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사하는게 그렇게 힘들 줄이야... 기진맥진해서 이사를 끝내고 저녁먹고나니 거의 9시 다 되더군요... 서강인에는 메모가 없고... 해서 집으로 다 흩어졌습니다. 음~~ mt이야기는 거의 못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어색했던 사람들과 인사나누고 좀더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술먹고 일찍 잠들어 버려서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요.. 써놓고 보니 횡수를 잔득 풀어 놓았군요.. 좀 피곤하긴 하지만, 기분은 무척이나 좋습니다. 할 얘기는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않나네요... 하품~~~ 이제 저도 그만 자야 겠네요... 그럼 이만... 꾸벅... '에이치에이일오비' '93여리'가... PS> 참! 제 소개를 않했네요... 저는 전산학번 93학과 박종열이라고 하는 놈입니다. 소개 하겠다고 했는데 더 소개할 건더기가 없네요... 쩝... PS'>그리고 코펠이 무척이나 많이 남(?)더군요... 과방에 한 상자 가득있으니 잃어버린 것 있으면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PS">그리고 밤에 개 잡고 괴롭힌 사람이 누굽니까? 마지막으로, 엠티 준비하신 여러 학형들!! 정말로 수고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