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abbit (양소진) 날 짜 (Date): 1994년04월10일(일) 15시09분05초 KST 제 목(Title): 엠티 다녀왔습니다...!! 후후... 후후.. 좀 정신없이 진행되긴 했어도 재미있었습니다..(재밌었어요? 네!!!!!!!!!!!!!!! <------ 94들으 만장일치) 교수님들은 장교수님, 박교수님, 오교수님, 낭교수님오셨구요.. 선발대가 4시50분차를 타고 청평 민박집에 도착하니까 6시반경이더군요. 막 밥해먹고(잉.. 난 오는차표사느라 제대로 먹지두 못했당..) 야발대를 기둘리고 있는데.. 교수님들이 오셨습니다. 한.. 7시반경쯤? 그때부터... 10시 반까지.. 광란의 밤이... 푸하하하...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못본사람 진짜 후회해야돼!! 오교수님의 지휘하에 춤과 노래의 장이.. 으하하하.. 와아.. 94들 그렇게 재주가 많은지 난 미처 몰랐다네~~~ 세진이 검은고양이 내로, 선이 닐리리맘보(와!! 끝내준다 아싸아싸~~) 도훈이 마마보이, 푸하하.... 에.. 또 기억나는 사람이.. 91 용주선배 빰빠라빰빰 빰빰빰...푸하하.. 지금생각해도 웃긴다. 으하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그렇게 부르다니.. 으하하..그런데 재목 이거 맞나?) 철진선배 주책하며..히히히.. 노래부른사람 진짜 많았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진짜 웃겼는데.. 진우 오도방정..난 어차피 자료구조 F야~! 를 외치며.. 94들중에 재주꾼 정말 많더군요. 장교수님 그렇게 크게 웃으시는거 처음 봤습니다. 히히히히... 한참 놀고 있는데 야발대가 왔구요, 새로 온 애들 또 디립다 노래 시키고,, 요절 복통하고... 놀다가 10시 30분경부터 캠프파이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예쁜 Mr. 뽑기.. 으아.. 남자 화장해놓으면 그렇게 이뻐지는거 첨 알았당!! 특히.. 92학번의 배X일 군!! 캡이더라 정말.. 8명 예쁜 남자뽑기 하다가 시간이 너무 흘러서 유감스럽개도 고사는 생략을 했습니다.. 누가 젤 이뻤냐구? 94학번 강민우(작은 강민우) 라고 아시나이까? 진짜 끝내줘요!!!! 정말 이뻐... 으흐흐흐.... 나중에 사진나오면 보세요.. 와아.. 뽕간다니깐... 장교수님이랑 박교수님은 먼저 가셨구요, 오교수님과 낭교수님은 새벽 5시경까지 계셨습니다.(장교수님, 박교수님은 새벽 1시경 떠나셨음.) 100명 좀 넘게 갔는데 소주가 사람수만큼 없어지구 거기다 막걸리도 꽤 먹었으니 술 진짜 많이 먹었어요.. 어휴.. 술엠티다 정말. 그리고 지금은.. 모두 서울에 있습니다. 아마 지금쯤 신촌 어딘가 호프집에 있을걸요? 난 먼저 왔구.. 94들이 그런대로 재미있었다고 하니까 좀 안심이 되네요. 준비과정이 너무 미흡해서 걱정많이 했는데.. 금년말엔 꼭 학생장 뽑읍시다...!! 안간사람들 정말 3시간동안의 공연 못본거 후회해야돼.. 으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