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abbit) 날 짜 (Date): 1994년04월09일(토) 14시00분08초 KST 제 목(Title): 무지개를 본날(한경이가 아님!) 지난주 목요일날 미국에서 외숙모랑 외사촌동생이 왔다. 5년만에 보니까 징그럽다!!! 너무 커버려서.. 어렸을땐 정말 이뻤는데...(남자애들은 다 그런가? 시커매가지구~~~!!) 지난주 일요일날 다 같이 천안에 갔다. 벌초하고 정리좀 한다음에 점심을 먹고 있는데, 동생이 하늘을 보다가 어! 언니 무지개다! 하는거다.. 다 같이 하늘을 보니까 정말 하늘에 무지개가 걸려있었다. 와~~ 얼마만에 보는 무지개인지.. 중학교 2학년때인가, 비가 그친 오후에 (5시경) 놀이터에서 무심코 하늘을 보니까 무지개가 떠 있었다. 그 후론 처음 보는 무지개.. 햇빛이 너무 강해서 오래 볼수는 없었지만 진짜 예뻤다.. 신기하기도 하고.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