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angulo (정 광 현) 날 짜 (Date): 1994년04월08일(금) 00시38분42초 KST 제 목(Title): 물리 그리고 수학. 그리고 쌈. 안녕하세요? 한글로 정 광현 입니다. 써클님께서 아직도 서강보드에서는 쌈을 하고 있다고 하셔서 읽어보니깐 정말 이건 피터지는 쌈이군요. 근데, 국어가 중요해요, 수학이 중요해요, 영어가 중요해요? 아니면, 과학중에서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중에 어느게 더 중요해요? 이런 질문이 의문이 있을까요? 자신이 하고 있는 학문에 대한 자부심은 누구나 다 있는 것이지요. 뭐 어느 학문이 박사학위 따기 쉽다고 해서 그 학문이 (있을리가 없지만) 형편없는 것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말이에요. 그니까, 그런 이야기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수학이나 물리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이야기 하는 것이야 좋지만요. (환상님은 언제나 글을 몰고 다닌다니까요. 쩝. 퀴즈보드에서도 맨날 그러더니. 하긴 버릇 어디가남요.) 근데 왜 이대보드에는 이대생보다 딴 학교 사람들이 많을까. 쩝. 그리고 한가지 맞춤법 하나 알려 드릴께요. "- 하든" 과 " - 하던"을 구별 못하시는데... "이것"과 "저것"을 선택하라는 뜻일때는 "이것이든 저것이든" 이라고 "이든"을 쓰고... 과거 회상을 뜻할때는 "나의 살던 고향은" 처럼 "-하던"을 쓰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