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02년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01시 03분 12초 제 목(Title): tea.. '차' 라고 제목을 달려고 했더니,, car 와 헷갈릿들 해서,, 그냥 tea 라고 적었다. 차가 한통 생겼다,, 기 보다는 한통 뺏었다.. 중국산 우롱차인데,, 향이 괜찮다.. 처음에는 이파리 몇개 그냥 컵에 넣어서 다려 먹었는데.. 역시나 먹기도 불편하고,, 차잎 찌거기 처리하는 것도 귀찮다.. 나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해서 티백을 만든 사람에게 노벨상을 주어야 한다.. 귀차니스트는,, 차같은건 귀찮아서 안마시려나?? 여튼,, 뺏은 차이니 만큼 맛나게 먹어주어야 겠기에,, 퇴근글에 잡화 매장에 들렀다.. 주인 아주머니에게 '차 다릴때, 차잎 넣어서 컵에 넣는 그거'라니깐,, '아하~ 그거,, 우리집에는 없는데' 하시기에,, 다른집에 갔다. 또 다시 열심히 설명했더니,, 열심히 뒤적거리다가,, '에이,, 이것밖에 안보이네..' 하며 보여준건,, 대형 주전자에 보리차 끓일때 쓰면 적당할만한,, 거대한 거였다.. -_-! 결국,, 세번째 잡화매장에서 겨우 원하는걸 찾았다.. 이제,, 커피는 좀 줄이고,, 차를 좀 마셔야 겠다..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