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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oward (유 형국)
날 짜 (Date): 2002년 1월 29일 화요일 오전 12시 09분 40초
제 목(Title): The groundhog's day


음..

우연히 유선방송에서 하는걸 봤는데... 정말 한 10번정도 본거 같은데..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일반적으로 공포 엽기 스릴러 물을 봐서

정서가 좀 '험악해' 졌는데.. 이런걸 보니까.. 스크린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마치.. 어두운 던전에서만 산 괴물이 한송이의 아름다운 꽃을

봤을때의 감동이랄까 (크흐흐)..

어쨋든.. 영화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랑이 없이는 삶은 정지되어 있는 일상의 연속이다..'

그렇다. 똑같은 생활을 되풀이하면서 죽고 싶어도 죽을수가 없는게

바로 사랑이 없는 삶이 아닐까? :-).

하지만

나는 곧 정신을 차리고! 영화에게 이렇게 말했다.

'물론, 정지되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나도 주인공처럼 정지되어있는동안
 피아노도 배우고 사람들에게 잘해주고 조각도 배우고 해서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싶군! 사랑은 그후에 하고!!'

사실 사랑을 하면 그럴 시간이 없을거 아닌가?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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