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asiawide (재민이) 날 짜 (Date): 2001년 7월 30일 월요일 오전 12시 27분 28초 제 목(Title): [재민] 수재민 -_- 지겹게 들은 농담중의 하나. 수재민. -_-; 어제 인천에 비가 정말 많이 왔다. 산동네까지 물이 차오르던 -_-; 84년 대홍수 이후로 단시간 동안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기는 처음이었다. 새벽에 자다가 엄청난 천둥 소리에 깨어서 나가보니 번쩍번쩍. 쫌 무서웠다. -_-a 몇년전에 지하실이 잠겨서 물퍼내던 기억에 제발 잠기지 말라고 속으로 기도하면서 그냥 계속 잤다. 자고 일어나니 다행히 별일 없었다. 도로쪽의 집들은 모두 잠겨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데모하러 간다고 난리였고... 비야 그만 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