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gospelo (이성욱) 날 짜 (Date): 1994년02월14일(월) 00시42분35초 KST 제 목(Title): 오래간 만에 또 글을 창 밖에는 눈이 쌓였습니다... 바깥은 아주 조용합니다...그리고..이방에는 아무도.. 새해가 또 밝았습니다..오늘은 범석이를 뜯었습니다. 피자가 아주 맛있더군요... 세상은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한번 열심히 살아 보고 싶은데..군 문제만 없으면.. 휴학을 해서 좀더 나의 삶에 대해 생각 도 해 보고 싶은데.. 그러나 이런 나의 푸념들은 나에게 발전적인 모습으로 다가 오니 좋군요... 여러분 서강의 무지개 말대로 즐겁게 삽시다.. 그리고 올 겨울 정말 아무 준비 없이 보내는 군요..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남은 방학을 보내야겠죠.. 참 성적표가 집에가니 와 있더군요...비싼 공납금이랑.. 이번 학기엔, 부모님께 효도하는 제가 되고 싶네요.. 좋은소리 가스펠로.. 참 메리 뉴 ear 입니다..복 마이 받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