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callingU (RolCoaster) 날 짜 (Date): 2000년 12월 2일 토요일 오후 02시 50분 59초 제 목(Title): [이상은] 뉴욕에서 /뉴/욕/에/서/ TV를 끄고서야 알았어 문득 비가 지붕을 두드리는 걸 지금 거긴 아침이겠지, 잠들어가는 나를 잊은 채 너의 하루가 나의 날들과 다른 우울. 그런 날 위해 생각해줄 수 있니 '어디서든지 행복해' 라고 그런 나에게 말해 줄 수 있겠지 '좋은 친구야 내가 있잖아' 라고 지치게 하루를 살면 그만큼의 외로움이 찾아와 낯선 얼굴 속에 널 찾는 꿈이라도 꾸고 싶어지는데 너의 거리가 나의 도시와 다른 우울. 그런 날 위해 생각해줄 수 있니 '어디서든지 행복해' 라고 그런 나에게 말해 줄 수 있겠지 '좋은 친구야 내가 있잖아' 라고 떠나 두고온 그 밤같은 빗소리에 잠이 오질 않아서 (엽서라도) 쓰고 싶지만 왠지 보낼 수 없는 그 이유를 너는 아니- ----------------- 멀리 있지 않아도.. 가끔은 생각해 줬으면 하는 마음을 아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