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wooly (이쁜울리^^) 날 짜 (Date): 1999년 12월 5일 일요일 오후 01시 54분 18초 제 목(Title): 염세주의... 요즈음... 평소의 내 생각과 달리 염세주의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시간동안 알게 되었던 수많은 사람들... 얽히고 엮여서 도저히 풀 수 없는 사람들... 뜻하지 않는대로 흘러갔던 많은 일들... 이런 저런 생각들... 도중에 내가 했던 여러 말들... 다 지워버리고 싶다. 하얀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서 하얀 도화지 같은 상태를 만들고 싶다. 이렇게 많은 일들이 복합적으로 나를 괴롭혔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요 며칠... 한숨만 내쉬게 되고 누굴 붙잡고 하소연 할 수 없는 마음에 혼자 울면서 삭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내가 가야할 길은 멀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지친다. 역시... 믿었던 사람으로부터의 배신은...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의 배신은... 아직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가보다.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