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Gang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grium (   지현)
날 짜 (Date): 1999년 8월  1일 일요일 오전 01시 41분 39초
제 목(Title):  소강의 옛(?) 사람



 난 지현, 난 화요일, 난 그리움..

 그리고 난, 지롱이..


 :)


 안녕하세요, 쓸 거리는 별로 없지만, 혹 제 아이디를 보면 반가워 할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싶어서요.. (음, 아무도 없다구요??-.-;)

 저는 95학번이고 지난 2월에 졸업을 했어요.. 지금은 일을 하고 있구요.. 네, 네, 
회사에 다녀요.. 가끔은 좋구요.. (아아주 가끔!) 가끔은 무척 나쁘구요.. (때대로)
가끔은 견딜만 하고, 가끔은 기운이 나기도 하죠.. 무척 힘들 때는 신부님께 
편지를 써요.. (e-mail일 뿐이지만.. 저에겐.. kind of energy-mail이죠.. ) 
토요일에는 쉽니다.. 참 좋아요.. 토요일도 출근했다면.. 전 아마도 견디지 못했을 
듯 싶어요.. 

 저는 섬으로 출근을 해요.. 다리가 무척 많아서 때로는 섬이 아니고 물방개일지로 
몰라.. 라고 생각은 하지만, 섬으로 출근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에요.. 
조병화시인을 좋아해요.. 그냥.. 아버지의 은사여서 더 그런가봐요.. 그냥 전.. 
'섬'이란 시도, '소라'란 시도 참 좋아해요..

 금요일엔 동문회 홈페이지에 갔는데, 이런!! 공사중이더군요.. 오전에 회사로 
'서강옛집'이 배달되어서.. 학교생각이 났나봐요.. 

 저는 Price신부님께 편지를 써요.. 여기 누군가도 Price신부님께 수업을 
들었을까요?  신숙원, 신경원 선생님께 수업을 들었던 사람도 있을까요?  전 
두분다 무척 좋아해요.. 신숙원 선생님이 제 졸업논문을 봐주셨었는데.. 찾아가 
뵙지도 못하고.. 

 음.. 교양수업으로 기억나는건 채준호 신부님이 하셨던 '적응심리'.. 심리'학'을 
하고자 하면 글쎄.. 그렇지만 교양과목으로는 참 좋아던 기억이 나요.. 솔직해 
지는데 도움이 되었었죠..

 와아.. 주절주절.. 말도 많아라..

                                 화요일에 태어난, 난.. 지현..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