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soonsoo (김형석) 날 짜 (Date): 1993년12월27일(월) 02시03분21초 KST 제 목(Title): 크리스마스 후의 인사... 6~ 안녕하세요.. 벌써 크리스마스가 지났네요. 참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크리스마스에는 쉬어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27일 프로젝느 발표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연구실에서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모 그래도 논 것도 아니고 24,25 이틀간 성당에서 라면만 먹으면서 성탄절 준비를 했어요. 우리 애들(여기서는 학을 의미함, 난 총가이니까 우히히) 학생 에구 너무 느려서 오타가 많네요. 전 애들 연극 연습시켜줬는데요 애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라면만 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만 했는데 그 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흐흐 공부안하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랫만에 컴퓨터를 잊고 이틀 잘 쉬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새벽 2시가 넘른 지금에뎨뼈� 발표 땜에 잠도 못자고... 에구에구 졸려라. 여러분 모두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가족이 될 사람이면 더 좋겠구요(?) 그럼 기� 쁜 새해 되시기를.... p.s. 난 사랑이 불변한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오히려 사랑은 그 무엇보다 변하기 쉽고 깨지기 쉽다. 사랑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불변의 법칙이 아니라 그 것을 지미고자 바치는 사람들의 열정이다. 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