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aimin (이 해 민) 날 짜 (Date): 1993년12월26일(일) 01시02분06초 KST 제 목(Title): 학번 맞추기? 괜히 학번 이야기를 했나보군... 앙... 나두 내 글 하나만 지우면 몇명 번호 맞는 다는것쯤은 알고 있었는데... (글 지워서 원하는 번호 맞출 수 있다는건 누구라도 아니까. ) 근데.. 글 올린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의 글을 지우더라도 원래는 지우지 않으려던 글이지만 단지 학번을 맞춘다는 그러한 이유로 지우기는 싫고, 아무리 guest라도 유령이 쓰지 않은 이상, 또 글의 내용이 특별히 올라있으면 안된다고 판단되지 않는 이상 학번 맞추기를 위해 글을 지웠다는건 그리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자랑처럼 말할것은 더더욱... 말 꺼낸게 잘못이겠지만... 그 글 올릴때 누구누구 학번은 글 하나만 지우면 된다는걸 알고 있다는건 미리 밝혔는데... 그럼 난 알고도 안했으니 바보라고 생각되었나.. 윤호 오빠 같은 사람의 글은 또 ..그 후의 내글은 완전히 정신 나간 사람의 글이 되었군. guest의 글을 지운 사람은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다만 '흥미로운'사실을 그 자체로만 즐기고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일까. 내가 쓴 글이 학번에 맞았다고 기뻐하고 맞춰준 사람에게 감사해야 하나.. 내탓이오~~ 말을 꺼낸 내탓이오~~ 이럴 줄 알았다면 말 안꺼냈을 건데...그냥 나만 알고 말지... 해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