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comman (키즈도리) 날 짜 (Date): 1999년 5월 17일 월요일 오후 05시 08분 53초 제 목(Title): 오늘 전철에서 황당한(?) 할머니를 보게 되었다. 다른 칸에 있다가 내가 있는 칸으로 막 걸어오시더니 노약자 지정석에 사람이 있다라는 말을 하면서 내 앞에 앉아 있는 학생 2명에게 자리를 달라고 해서 그 착한 학생들이 황급히 일어나니 옆에 있던 할아버지와 같이 않으셨다. 고맙다는 말도 없고, 찡그린 얼굴로. 그리고 딱 한 정거장 후에 내렸다. 그것도 자리를 양보한 학생들이 문앞에 서 있었는데 걸리적 거리지 말고 비키라고 성질을 내면서. 그 할머니 옆에 옆에 있던 어떤 할아버지는 기분이 나쁘신것 같았다. 내가 보기에도 상당히 안 좋은 모습이었다. 물론 나도 할머니나 할아버가 타면 양보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젊은이라도 아프거나 피곤허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계속 눈치를 주거나 일어나라고 하는 일이 생기면 (내가 당하는 일이든 다른 사람이 당하든) 다음과 같은 반발심이 든다. "이 자리가 할머니꺼예요?" 나는 너무 예의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인가? 글을 오랫동안 안 쓰니 글이 전혀 안 써진다. 나도 예전에는 한 글 했었는데.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