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 날 짜 (Date): 1999년 5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 52분 37초 제 목(Title): [re] [펀글].. >예수회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생각과 대회를 수행할 능력을 상실하였고, 명분과 틀 >은 식은 죽 먹듯 파기하였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불법과 탈법을 자행하였다. 한마디 >로 서강대학교를 운영할 법적. 도덕적 정당성을 상실하였다. 공공의 건물을 무단으 >로 점유사용하고, 전입금을 내기는커녕 소중한 학생들의 등록금을 불법적으로 전용 >하여 예수회원들의 유학자금에 충당하였고, 회계를 분식하고 나아가 정실에 따란 투 >자행위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이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 일어 >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지난번 이총장님의 퇴진에 붙여서 썼던 글에 총장님의 퇴진의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기를 원한다고 했었습니다. 자금을 유용했다면 그 근거 서류를 밝혀야 하며, 그외에 부당한 명령이나 압력이 있었다면 역시 그 증빙을 해야 한다고.. 몇몇 원로교수님들의 성명이나 재단의 압력으로 총장님의 퇴진을 정당화할 수 는 없으며, 그에 따른 합당한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위의 글이 사실이라면.. 허탈하군요. 학생들의 등록금을 전용하였다면.. 다른 학교의 재단들이 문제가 있었을 때 우리 학교는 돈은 없으나 떳떳하다라는 자부심은 휴지통으로 던져져야 하는지.. 우리 학교가 예수회원들의 유학자금을 왜 대줍니까? 정실에 따라 투자를 하다니요.. 그 돈이 자신의 돈입니까? :( 파란눈의 금발의 젊은 신부님들이 전쟁으로 거의 폐허가 된 이땅에 무엇을 위해 서강을 세우셨는지.. 아는 사람도 없는 머나먼 동방의 조그만 나라에 학교 설립을 위해 교황께 허락을 받고, 미국에서 모금활동으로 자금을 모으시고, 좋은 교수님들을 모셔오고자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던 게페르트신부님, 길로런신부님 .. 그외의 모든 분들이 이런 모습을 보셨다면.. 위의 주장들이 사실일 경우.. 학교 문제를 외부로 가져가는 것을 찬성합니다. 학교내에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럴수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