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abbit (양소진) 날 짜 (Date): 1993년12월23일(목) 18시25분09초 KST 제 목(Title): 하루종일... 잠만 잤다.. 어제 밤에.. 가위놀렸다.. 정말 오랜만이다.. 고등학교때.. 애들끼리 가위눌리는 얘끼하고 온날 어츰으로 가위눌린적이 있는데.. 어츰? 처음..! 팔을 내 맘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식은땀 뻘뻘 흘리는거.. 그러다 스르르 몸 풀리고..끙끙 거리다가 겨우 깼다.. 시간이.. 5시가 좀 넘었을 였는데.. 잠도 안와서 겨우겨우 잠들었는데 깰건 뭐람.. 난 한번 잠들면 잘 안깨는데.. 꿈도 거지같았다.. 두편의 악몽이었는데.. 꾸면서.. 참 참신한 한 무서운얘끼라고 생각했었다.. 이거 키즈에다 올리면 재밌겠다.. 이런 생각도.. 참내.. 누가 통신광이라고 안할까봐.. 눈이 띵띵 부었다.. 민식이는.. 이사는 잘 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