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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SuchDuck (그오리)
날 짜 (Date): 1999년 3월 15일 월요일 오후 01시 32분 37초
제 목(Title): 주말을 주말답게


주말을 주말답게 보내면 새로운 주의 시작이 활기넘친다.
직장 생활을 하며 체험을 통해 얻은 삶의 지식이라고나 할까요.

혹시 주말을 너무 지루하게 보내진 않으세요.
실제로 월요병의 큰 원인중의 하나가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기 때문에 일요일밤에 
편하게 잠을 
이루지 못해 월요일 아침이 개운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스트레스의 원인 중의 하나는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란 건 다들 아실테죠. 
근데 주말을 주말답게 보내면 일요일 밤에 적당히 피곤해서 잠도 잘오고 또한 
주말을 주말답게, 즉 즐겁게 또는 보람차게
보냈다는 흐뭇함에 왠지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린 기분이 든답니다. 그리곤 새로운 
주의 시작인 오늘같은 월요일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되죠. 

사실 뭐 롯데월드에 갖다 온 걸 가지고 주말을 주말답게 보냈다고 말하기 그렇지만 
제 나름대로는 어쨌든 재밌었고 적당히 피곤해서
일요일 밤에 잠을 쉽게 이룰수가 있었답니다. 

간과하기 쉬운 점이 있는데, 주말을 망치는 전형적인 방법들 중의 하나가 다음날 
쉰다고 전날 무리하게 밤을 세며 무언가를 하는 거라고
하죠... 금요일 밤 늦도록 게임을 한다던가... 그러면 토요일 늦잠을 자게 되고, 
늦잠은 밤잠을 설치게 되고, 이러한 루프가 형성되고, 결국 생활의
리듬을 깨게 되는 거죠. 
최근에 공짜로 얻은 "초수면법"이란 왜인의 책을 읽었는데 뭐 대부분 상식으로 
아는 내용이지만 의사인 작가 나름대로의 전문가적인
설명을 통해 숙면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깨달았답니다.

뭐,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학생에게는 너무 고리타분한 
얘기이기 쉽지만 활력있는 삶을 원한다면 주말을 주말답게
보내는 것도 좋겠죠. 
여자친구가 없는데 어떻하냐고요? 
글쎄요. :)

아직 학생일때는 굳이 불규칙적인 생활에 대해 크게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역시 불규칙적인 삶의 전형이었죠. 늦은 등교, 철야. 
건강을 해치는 과로한 게임등등... 
어쩜 대학원생의 전형일지도 :). 근데 직장 생활을 시작하니 스스로 놀랄만큼 체질 
전환이 이루어더군요. 
학생때의 생활 습관이 직장에 다닐때까지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기우였죠.

suchduck@maru.comtec.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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