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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wooly (이쁜울리^^)
날 짜 (Date): 1999년 2월 24일 수요일 오후 06시 56분 02초
제 목(Title): 기숙사 이사.



작년 2월 마지막날 기숙사에 입사를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기숙사 입사 기간이 오늘까지였다.

작년엔 여자 기숙사(학부 기숙사로서 새건물임)에 사느라고 멀어서 고생을 했는데

환경은 어제 이사하면서 도와줬던 남자애들의 말을 들어보면 궁전이란다. --;

하긴 새로 지어서 건물 자체가 따뜻하구 가구도 깨끗하구 아줌마들이 청소해줘서

샤워실, 세면실이 깨끗하구... 그랬지...

올해엔 동측에 있는 기숙사로 내려와야 했기에 어제 차에 가득 짐을 싣고 

이사를 했다.

가구 배치를 하구 장판을 정리하느라구 침대, 책상들을 옮기느라 오전에 힘을 쓰고 

짐을 옮기느라구 고생했더니 팔이 장난이 아니다. 

기숙사 건물도 오래된 것이기에 어두컴컴하고 지저분하고 가구도 그렇고 벽도 그렇고

이쁘게 꾸며볼라구 했건만 잘 안된다.

그 많던 짐들이 다 옷장과 침대 서랍, 책상 서랍에 들어가구 나니 썰렁하기 까지.

남자 애들 방에두 구경을 가봤다.

여자 동기들 방두 구경을 가봤다.

결론은... 워낙 오래된 건물인지라 거기서 거기라는 것. --;

아직까지는 좋은 점 보다는 나쁜 점이 더 눈에 띈다.

환경이 바뀌어서 인지 잠도 설쳤다.

정이 들면 좀 나아지려나...

랩에서 가깝다는 것과 방바닥의 장판을 깨끗이 닦았더니 맨발로 다닐 수 있다는것

그게 맘에 든다.

누런 벽에 파란색 페인트를 칠하면 어떨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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