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CHOI ( 반 다 미 ) 날 짜 (Date): 1999년 2월 1일 월요일 오후 12시 01분 40초 제 목(Title): 제적관련된 글들을 읽고 특별히 어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글이 아니란것을 밝힙니다. 우선 학생은 공부하는 것이 당연하죠. 그래서 비싼 등록금내고 (부모님이 대주시는 경우가 제일 많겠죠.) 학교다니면서 공부 열심히 해야하죠. 아주 당연한 말인데 실제로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신이 벌어서 낸 등록금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다닌다면 할 말 없습니다. 자기돈 내고 내키는 대로 쓴다는 것에 대해서 충고를 하긴 좀 뭐하죠. :)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열심히 공부하는지에 대한 반성을 해보야 합니다. -_-;;; 공부를 하면서 남의 것 베끼면서 다니지 않은가도 자각해보아야 합니다. 학생이 배울것을 못배우게 되는 가장 안좋은 이유중의 하나가 남의 리포트 베끼거나 남의 숙제 베끼는 것입니다. 이런 생활을 하다가 시험을 보면 성적 안나오는것 당연 합니다. 또 컨닝도 포함되죠. 이건 능력부족이란 명찰을 다는것 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고 리표트를 내는 것이 자신의 학업의 성취도를 알 수 있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영화 굿윌헌팅에 나오는 하바드 근처 술집에서의 말꼬랑지 머리를 한 재수없는 녀석이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교수들이나 조교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일단 열외로 두기로 합시다. 학업이외의 다른 주제들 그러니깐 사회, 경제, 정치, 그리고 시국들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밤을 세우고 리포트 못내고 시험 못본것에 대한 변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닌가요? 왜 중요한 일이 있는데 다른 것을 먼저 해야할까요? 그건 비합리적인 일입니다. 물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면 상관 없겠습니다만... 학점 못받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자신의 나태함이 원인입니다. 다른곳에 이유를 달 만한 정당한 또 뚜렷한 이유를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제주변에선요...) 학생운동에 열을 올렸던 학우들이 학점이 좀 안좋았고 전공에 관심이 별로 없던 학우 들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관심사엔 아주 열심히들이었느니 얻는것이 있었을겁니다. 학점의 상대평가에 대해서는 gurium의 말이 맞습니다. 좋은 리포트나 답안에 대한 배려 는 어느 교수님이나 하십니다. 사유서를 제출하고말이죠. 조교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리포트나 답안을 보면 그 학생의 생활이 대강 눈에 들어옵니다. (저만 그 런것은 아니겠죠? )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아도 열심히 임했던 과목들은 성적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강 따라갔던 과목들은 대강 성적이 나왔고 정말 싫었고 열심히 하지도 않았던 과목들은 형편없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만하면 교수님들은 정당하게 학점을 주시는 겁니다. 저희과에는 강의노트없이 담배 두가치를 가지고 들어오시는 교수님이 한분 계셨는데 그분은 강의내용을 머리속에 다 담아두고 계십니다. 그리고 학점도 절대평가로 주셨죠. 대부분 C나 D를 받죠. 그리고 우수한 학생들은 B를 좀 챙기기도 하고 정말 우수한 학생들은 A를 받죠. 그과목을 공부하던 강도를 다른 과목을 공부했다면 최하 B이상은 다 받았을 겁니다. (그만큼 LOAD가 심했습니다. 대부분 날밤을 새면서 그 과목에 대한 시험대비를 했으니깐요.) 하고싶은 말이 무엇이냐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핑계를 대거나 하는 것 은 좋지 않다는 겁니다. 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안나온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 다. 학교에서 자르겠다고 한 기준에 못 미쳤다면 잘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학교의 잘못이 아닙니다. 반사회인으로 볼 수 있는 신분으로 자신의 나태함의 결과를 몰지각한 학교의 학사관리 로 돌린다면 그건 그 당사자의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어인일로 멀쩡하게 학교를 다니는지 반문해보아야 합 니다. 고교때 공부하던 강도의 반만 되어도 괜찮은 학점이 주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다낼때는 날밤새면서 술마시는 날의 연속이라던가 무위도식의 연속은 별로 없었잖아요. 그렇게 사는 것이 올바른 생활이라는 건 아닙니다만 그때도 나름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내지 않았나요? 대학에 들어가서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주체못하고 그냥 흘려버린데에 대한 책임이라 고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면서도 틈틈히 공부해서 서울대학교 법대에 들어간 사람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어디서 그렇게 시간이 나서 공부를 했을까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네요. 자신이 공부할 돈을 대랴 학업을 진행하랴 고생이 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 "난 공부외에 신경쓸 일이 많아서 성적이 안나왔다. 내가 왜 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배부른 소리라는 말밖에는 들을 소리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제 주변에서 보고 들은 것 더하기 저의 사견입니다. 분명히 제적당하는 학생중에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을 거라는 것의 저의 생각입니다. 학교에서 제적을 당할정도로 성적이 안나온 학생들의 변명을 들은 분이 있다면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가정형편이 어떤지도 아울러 올려주시죠. 그래야 제적이 그학생에게 부당한지 아닌지 공정한 판단이 설것 같습니다. ****************************************************************************** 미련이나 슬픈추억보다는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서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나를 이해 시키려고는 하지 않는다.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할것이므로... *************************************************************/열/린/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