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wonyh (님을찾아서) 날 짜 (Date): 2008년 2월 13일 수요일 오후 04시 14분 49초 제 목(Title): 오랜만에 여길오면 오랜만에 이보드에 글을 쓴다 이제 겨울도 서서히 끝나가는 시간이다. 하지만 날씨는 추운 날씨와 바람이 세차다 바람이 세찬만큼 나의 마음도 이리저리 움질인다. 이틀 연달아 무려 10분씩이나 지각하고, 의욕도 별로 없다. 그냥 살아가는 느낌이다. 최소한의 일(?)을 하면 최소한의 것도 잘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바라본다. 그 와중에 새로운 감정과 만났다 좌절감 이 감정이 나를 이리 저리 움직이게 하고 어떤때에는 아무것도 안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본다. 좌절은 분노로 소리가 커지고, 얼굴을 굳게하고 다니는 모습을 본다 겨울이 서서히 떠난다. 다시 한번 거울을 보면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연습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