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MilkTea () 날 짜 (Date): 2006년 4월 21일 금요일 오후 09시 05분 05초 제 목(Title): 편애 예쁜아이에 대한 편애라는 제목의 신문기사를 읽다가 문득 생각난 것들. 나이가 들면서 가르침을 주는 사람들보다 누군가를 가르쳐야만 하는 상황이 더 많아 진다. 그럴때마다 정말 마음속에는 솔직히 일잘하고 인간성좋은 아이들이 좋게마련이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보이는 것은 잘못된것같은 느낌이 든다. 결국 공평하게 대한다고 해도 일잘하는 친구들에게는 뭐를 하나 더 줘도 주게 마련이다. 하루를 마치고 집에가서 간혹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과연 공평한것인가..아니면 일을 못하는 친구에게 같은 일을 주어야 하는가하는 그런 고민.. 둘이서 시작해서 결국 한 친구만이 저만치 앞에 나가 있는 것을 보면 그 둘을 같은 선상에 놓아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힘없는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