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4월 23일 수요일 오후 06시 08분 12초 제 목(Title): 출장 서울에 오늘부터 출장을 왔다. 원래는 내일부턴데, 오늘 무슨 위원들 회의가 있는데 팀장님이 대신에 내가 그냥 왔다 --; 내일 팀내에 매주 열리는 회의가 있는 날인데, 팀원 반이 출장이라 오늘로 당겼었다. 근데 또 내가 오후에는 서울로 출장을 가야해서 아침부터 회의를 시작했는데 길어져서 점심시간을 넘겨 1시 다되서야 끝났다. 다들 밥먹으러 가지만, 나는 3시까지 서울에 도착해야해서 그냥 정리하고 간식으로 비축해둔 빵하고 우유로 떼웠다. 이번 출장은 내일부터 따지면 2일밖에 안되는데, 토,일요일이 휴일인데다가 나는 월요일까지 휴가다. 오늘부터 따지니까 6일만에 연구소로 출근을ㄹ 할 것 같다. 근데 사실은 할일이 있기때문에 나와서 할 수 있는것들은 싸들구 왔다. --- 지금부터 본론이 시작되는데, 내가 3시까지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 도착을 해야했는데 어느덧 1시 30분되서야 연구소를 떠날 수 있었다. 근데 주유소 들러서 기름넣고 고속도로 타니까 40분이 넘었었다. 거기다가 비도오고. 팀장님이 회의 좀 늦어도 되니까 천천히 가라구 하셨지만, 나는 열심히 밟았다. 그래서 교육문화회관 3층 회의장에 2시 59분에 도착을 했다. 너무 뿌듯했으나, 누구에게 알릴곳도 없어.. 그냥 여기에라도 써본다 --; 아, 본론은 이이야기가 아니고~ 오늘 고속도로에서 중간정도 왔을때부터는 비가 그치고 개였는데, 나는 알다시피 속도내느라 1차선을 달렸었다. 근데 4차선에서 달리던 앞의 트럭이 뒷바퀴가 빠진거다. 차에서 무언가 빠지면서 먼지가 풀풀 날리기 시작해서, 나는 내 차에 무언가 밟히지 않으려고 주의하면서 달렸고, 자세히 쳐다보니 바퀴가 빠진거였다. 그 트럭은 (그냥 1톤 트럭정도) 4차선에서 2차선까지 왔다리 갔다리를 시작하였다. 나는 뒤에 차에 알려주려고 비상등을 재빨리 킨채, 트럭이 1차선까지 오나 안오나 가늠을 해야만 했다. 다행히. 그 트럭은 전복되지도 않고 어찌 어찌 자리를 잡아 다시 4차선정도로 털털 거리며 가는 눈치였고. 뺵미러로 쳐다보니, 근처 버스랑 큰차들도 피해서 가는 것 같아. 접촉사고는 내가 지켜볼 동안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차를 계속 밟으면서, 트럭운전수도 걱정되고, 좀 놀래서 가슴이 콩닥 콩닥 뛰었다. 정말 바퀴가 빠지다니.. ㅠ.ㅠ 운전은 정말루 조심해야 할 것 같다.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