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8월 25일 일요일 오후 01시 07분 12초 제 목(Title): 집 어제 밤에 게임방에서 15분 버티다(?) 집에 갔다. 내 간이 콩알만하다기보다.. 집에서 뻔히 걱정하고 계실 엄마를 생각하니.. 안들어 갈 수가 없었다. 물론 혼났다. -_-; 어제 밤에 오늘 아침에. 정확히 말하면 오늘 새벽(?)과 오늘 오후(?)이지만. 엄마랑 옛날이야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나는 조금씩 자유로와 진다. 엄마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모든 것이 다 재미나고 유쾌한 일로 변해버린다. 내가 토라진듯한 이야기를 꺼내도, 엄마는 들으시곤 너무 재밌다며 막 웃으시기때문에 -_-;; 하지만, 엄마의 그렇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나도 어느샌가 마음이 풀리고 재미난 일이라 여겨지기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 Study a lot, Love a lo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