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ynthia (♬씬샤) 날 짜 (Date): 2002년 8월 8일 목요일 오후 08시 51분 37초 제 목(Title): 입추(立秋) 오늘이 벌써 입추라는군요. 좀 더웠던 날도 있었지만, 예전처럼 날씨가 여름답게 덥고~ 겨울답게 춥질 않으니 계절감만 상실되고. 지리한 장마도 이제 끝나가고 그 전에 한번 바닷가를 거닐 기회가 생길런지 의문이네요. 그 느낌 아세요~? 햇볓이 쨍쨍 내리 쬐는 한 낮에... 사람들 별로 없는 바닷가 모래사장 위를 맨 발로 걷고, 얕게 출렁이며 다가오는 파도에 담가지는 느낌. 너무 한가로와 슬퍼지는 ... 매 여름엔 그 느낌이 생각나서 꼭 바다를 가곤 하는데. 벌써 가을이라네요. :) -----------------------------『 Friends! It's the best th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