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7월 9일 화요일 오전 09시 13분 04초 제 목(Title): Re: 이주야 아픈것부텀 얼릉 나아야 겠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고 해.. 잠은 충분히 자고 무리하게 일하려고도 하지말고. 열이 심하거나 하면, 약먹기 싫어도 조금은 먹는데 몸이 편해질거 같다. 나는 축구경기보러 놀러간거는 사실 아니었고 ^^; 출장을 갔다왔는데, 그 가던날이 공교롭게도 결승전날이었던거야. 그래서 한번 들려봤었어. 요코하마에. 음. 나도 발목 접질러 한의원에 정형외과에, 또 치과 다니느라 병원이 너무 지겨워지던 찰나야. 잔병치레가 은근히 신경도 쓰이고, 일도 잘 못하게 하는것 같지 않니? 그리고 네가 21세기가 운이 안좋다고 하면 안되징. 우리 이제 21세기 몇년 살았다구.. 그치? ^^ 네가 기운도 없고 많이 속상해 보인다. 너는 어릴때도 차분하고 침착하고 그랬잖니. 또 음악과 영화도 무진장 좋아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잖아? 네가 얼마나 밝은데.. 그치? ^^; 하지만 잘하는 여러가지 장점을 놔두고서라도, 단지 정아 너이기에 . 너라서 .. 가족들과 친구들은 너를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 언제든지 너를 위해주고, 너를 쉴 수 있게 해주는 곳이 있다는걸 잊지말았으면 좋겠다. 부모님께서 너 만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은데.. @ 네가 한국오면 할일이 많다. 인사동에 맛있는 돌솥밥도 먹으러 가고, 보바 들어있는 쥬스도 마시러 가고, 음반매장에도 가고, 하늘보러 근교도 나가보고, 늘어지게 실컷 낮잠도 자고.. 수영장도 가고.. 등등.. 그니까 얼릉 건강해져야지. :) ------------------------- Study a lot, Love a lo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