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5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 02분 31초 제 목(Title): 머그컵 회사에서 우리팀에서는 보통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컵을 가지고 커피 등 을 타 마신다. 나는 맥널티 커피를 살때 끼어서 주는 플라스틱(?)으로 된 컵을 사용한다. 좀 후줄그레 한게 괜히 알뜰한 사람같이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_-;; 는 아니고, 쉽게 깨지지도 않으니까 얼마나 좋은가 말이다. 사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컵이 궂이 예뻐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진 않았었다. 편리하면 된거라 생각한다. 지금도. 그런데 오늘 나는 새로운 머그컵을 (사실은 방에서 쓰던거 ) 회사에 들구 왔다. 그나마 정들었던 저 플라스틱 컵도 버려야 하나보다. 며칠전에 우리팀원 한명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팀원 : 아니, 케이씨. 케이씨는 예쁘고 우아하고 폼나는데 왜 안어울리게 이런 컵을 가지고 다녀요? 컵 바꾸세요.. 나 : 음.. 이거 플라스틱이라 안깨지는데요? 팀원 : 예쁜걸로 바꿔요. 안어울려요. 다른 팀원 : 플라스틱이 몸에 안좋대요. 에. 여기서 팀원의 제일 첫 마디는 물론, 내가 지어낸 이야기다. ^^v 플라스틱 컵이 몸에 안좋은가보다. 몰랐던 사실인데, 생각해보니. 플라스틱 컵은.. 잘 못본거 같기도 하다. 분식점에 가면.. 볼 수 있을런지. ------------------------- Study a lot, Love a lo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