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ss (소요객) 날 짜 (Date): 2002년 4월 4일 목요일 오후 08시 14분 32초 제 목(Title): 핫바 지난 토요일 밤샘을 위해 동료들과 간식을 사며 핫바를 두 개 샀다. 월요일 출근하여 냉장고를 뒤졌더니 하나도 없는거다. 알고보니 우리 이사아찌가 일욜날 다 먹어버렸다고. 눈물이 났다. 슬픈 내 마음을 달래준 노래는 '안녕 핫바'. 싸늘히 식은 핫~바~~~ 참 가슴저린 노래다. 사무실 사람들이 저열하다고 난리를 쳐도 꿋꿋히 반복하여 틀었다. 우리 이사님, 미티겠구나를 연발하더니 몇 시간뒤 싸늘히 식은 핫바를 흥얼거리기 시작한다. 솔직히 난 핫바를 하나 사다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웬걸. 이제는 안녕핫바 틀어주면 좋아한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