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ynthia (♬Sunshine) 날 짜 (Date): 2002년 2월 26일 화요일 오후 02시 41분 33초 제 목(Title): Rock Bar 어젠 힘든 월요임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동료언니의 손에 이끌려 종로에 있는Free Zone이라는 Beer&RockBar를 갔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보통 Beer Bar랑 같은데, 다만 10시이후 정도 되면, 빈공간 아무데서나 기분내키면 댄싱타임을 갖을 수 있다는거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그리 흥겨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술의 종류를 잘 모르는 난, 얼음에 꽂혀있는 싱싱한(?) 맥주병들 사이에서 이쁜색깔을 골라 뽑아 마셨다. 하나는, 파워에이드 음료수와 같은색깔의 (실제 맛도 비슷했다) "보드카크루져블루베리"를 마셨고, 또 하나는 오란씨같은 오렌지빛깔 (이름은 까먹음 -_-; )을 마셨는데, 빛깔이 이쁜만큼 색소가 많이 들어서인지 블루베리를 마셨을땐 동료언니와 서로 강시입술 되었다고 놀려댔었다. 이 락바는, 다른건 몰라도~ 음악선곡이 너무 맘에 들었다. 힙합/락발라드등 여러장르의.. 어제같은 경우엔 11시정도에 잠깐 모든 테이블들 사람들이 댄싱타임을 가졌는데,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주말엔 댄싱타임이 무척 crazy 했다고 한다. -_-; 암튼 월요일부터 너무 무거운 출발을 한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