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ynthia (BlueMt.) 날 짜 (Date): 2001년 2월 15일 목요일 오후 04시 49분 36초 제 목(Title): 설경. 지금 시간 4시 44분... 아까 잠시 눈이 그치는가 했더니, 또 내리네요. 잠시 창밖을 통해 봤는데, 여러가지 설경들이 연출되고 있어요.. 여름의 모기떼들이 엉키는듯 흩뿌려지는 눈, 얇고 마른 가지에 쌓인눈은 제법 이쁜데 전나무는 머리에 쌓인 눈이 무거운듯 다 축 쳐졌어요. 가끔 7층의 지붕에서 바람때문에 눈 덩이들이 낙하하기도 하구요. 높은 건물 엎길 걸을때는 조심해야할듯. 아까 한참 함박눈 올때, 팀 멤버들하고 사진도 찍었는데, 30센티는 쌓인것 같더라구요. 푹..푹..빠지는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조기퇴근령이 떨어진것.. 집에 갈것을 우려한 소장님이 5시에 퇴근하라는..^^ 아..시간 벌으니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길에서 미아가 되기전에 집에 가야겠지요~?? 아참, 글구.. 이주님.. 과거의 쿠키언니세요?? 퍼뜩 생각난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