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gooday (아이리스) 날 짜 (Date): 2001년 2월 15일 목요일 오후 02시 28분 22초 제 목(Title): 정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정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싶네요... 정말 올겨울엔 눈 원 없이 봅니다. 한 10년사에에 볼 눈을 한꺼번에 보는 듯 하네요. 전 평형감각이 약해서 미끄러운건 질색인데... 저번에 눈 많이 왔을 때도 엉금엉금 기어다녔거든요. 우리 동네는 게다가 눈이 잘 녹지도 않아서... 오늘 집에 갈 일이 걱정이네요... 또 한바탕 곡예를 부리며 가겠군요. ㅠㅠ 이젠 나이를 먹긴 먹었나봅니다. 눈의 아름다움에 좋아하기보다 미끄러움을 걱정하니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