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방울토마토) 날 짜 (Date): 2001년 1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 56분 07초 제 목(Title): Re: di + lemma 탬버린 말이지.. 안그래도 이미 써먹어봤는데.. 근데 이상하게 나의 공력이 약해진 탓인지.. 사람들의 반응이 전혀 없었다. T.T 신곡도 모르지.. 또 잘못하다간 춤추라는 명령 떨어져 불려나갈 분위기인듯 해서.. 몸을 사리고자. 선택한 나의 길은 "탬버린치기"였다. -_-; 몇명의 젊은 (?) 연구원들은 앞으로 나오라는 부름을 받고서 기계앞에 모였거덩? 나는 잽싸게 탬버린을 들구 마구 치기 시작했다. 내 손에는 탬버린이 들려있고, 나는 상당히 바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내가 느끼기에 좀 곤란하거나 기피하고 싶은 ) 상황에 봉착안하려 했던거지. 크크. 그건 솔직히 좀 통했다. 다른 윗분들과 눈이라도 마주치라치면 나는 더 열심히 탬버린을 치는 척 했었으니까. :( 그래서 나는 춤도 안추고 그랬다. ^^; 근데.. 아무도 나보고 탬버린 잘 친다고 안하더라 :( 니네들 괜히 잘친다고 한거아니냐? 그래서 내가 좋아라 하니까. 그거보고 놀린거 아니냐? 이런 의심마저 드는건 왜일까? ^^; 바르게 살자. 즐겁게 살자. 열심히 살자. (작년 Signiture) 과일먹고 여름을 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