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방울토마토) 날 짜 (Date): 2001년 1월 6일 토요일 오전 09시 58분 24초 제 목(Title): di + lemma 이중의 (di) 가정 또는 명제(lemma)로서 두가지 명제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 특히 그 두가지 선택상황이 모두 불리할때를 일컫음 @ 근데 왜 진퇴양난이라고 하면 좀 복잡하고 많이 힘든 궁지에 빠진것 같은데, 딜레마에 빠졌다고 하면, 진퇴양난보단 조금은 덜 힘들것 같고 궁지에 몰리지도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 내가 가장 최근에 겪은 딜레마는 부서 송년회때 2차로 노래방 가서 노래골라야만 했을때. -> 신곡을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그런 발랄한 신곡을 알지 못하기에 "신입"에 대한 기대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부를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껏 내가 생각해낸 최신곡은 3-4년전의 발라드.. 그게 좀 너무 하다 싶으면, 듣는 청중의 연령을 고려하며, 조금 다른 분위기로 나가고자 아예 우리나라의 전통가요(일명 트롯트)를 부를려고도 했었지만, 솔직히 나에게 트롯트를 감칠맛 나게 부르라고 하는것은 좀 무리가 많다. :( 발라드냐.. 트롯트냐... 하지만 모두 최신곡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딜레마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 ^^ 바르게 살자. 즐겁게 살자. 열심히 살자. (작년 Signiture) 과일먹고 여름을 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