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wonyh (모든것) 날 짜 (Date): 2000년 3월 31일 금요일 오후 10시 31분 26초 제 목(Title): 터키에서 50년.... 어제 tv를 보았다. 터키에서 50년 동안 한국사람없이 살면서 이제 90이 가까이 된 할아버지가 한국말도 거의 잊어버리고, 인생이 어떤것인지, 그리고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 한국말을 할 수 없는 아니 들어줄이 없는 곳에서 50년동안 산다면 한국말을 잊어 버릴까??? 가끔 필리핀 밀림에서 구출(?)되는 일본인을 보면 말을 거의 잊어버린듯하던데. 언젠가는 무엇을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하여 하루에 한번 이상 그짓(?)을 한 기억이 나는데..... 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다고 이제 두시간도 안 남았내요. 3월이.... 시즌 보드에서는 꽃피는 봄에 어디 안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