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riceworm (& 쌀벌레 &) 날 짜 (Date): 2000년 1월 26일 수요일 오후 09시 29분 08초 제 목(Title): 운동권으로의 입문 봄이 다가온다. 나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얼마 머지 않았다. 봄이 오면 치러야할 거사를 앞두고 있다. 그전에 단단히 준비해야한다. 나태할 시간 없어. 카운트 다운은 이미 시작되었다. 3월 5일. 한강변에서 펼쳐지는 서울마라톤 대회에 신청한 상태이다. 물론 처음 참가하면서 무리하면 안되겠기에 하프 코스도 아닌, 그나마 쉬워보이는 10Km 건강달리기이긴 하지만.. 주말마다 운동을 해야겠다. 얼마전에 이사한 새 동네를 좀 더 알기 위해서라도 동네 한바퀴씩 뛰어야겠다. 이런 마라톤 대회에 부부가 함께 뛰면 더 좋을텐데... 나중엔 우리 아들, 딸하고 같이 참여해야지. 봄의 계획이 있으니 벌써 봄기운이 느껴진다. 바람은 차도 난 안춥다. 그럼~~ 운동권인데...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