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 날 짜 (Date): 2000년 1월 13일 목요일 오전 09시 48분 20초 제 목(Title): Re: 지하철 표 한장 글의 제목을 보니 송대관의 "차표 한장" 이라는 노래가 생각 난다. -_-;;; 지하철은 난생 처음 탄것은 반포 아파트 이수역에서 4호선을 중학교 2학년때, 우리반 여자 부반장이랑 시내로 극장 갔던때 인것 같다. 캬캬.. 그때 잘나갔쥐.. 그때는 학교하구 집.. 그리고, 친구들 집에서 노는게 다였던것 같고, 지하철 씩이나 타고 멀리 가는일은 연중 행사였던것 갔다. 기억 나는것은 내가 서서 지하철의 손잡이 봉을 꽉~ 잡고 서있었더니, 그 친구가 "그거 그렇게 안잡아도 돼.." 라구 하길래 옆을 보니 음.. 여유있게 아무것두 안잡고 서있는것 이었다. -_-;; 주위를 둘러보니 잡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시골 정취가 아련한 회기역에서 출근시간대 마다 푸쉬맨에게 등떠밀려 타던 기억.. 회식하고 교수님하고 지하철 탓는데 중간에 내가 속이 않좋다구 뛰쳐 나왔는데, 교수님이 등 두들겨 주고 잠시후 다시 타려니, 그 지하철이 막차라서 황당해 했던 기억들... |